강원도, 민물서 키운 연어 해수로 옮겨 산업화 연구
정면구 2023. 1. 18. 10:32
[KBS 강릉]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는 대서양 연어의 바다 양식 연구를 위해, 민물에서 키운 어린 연어 2천 마리를 어제(17일), 고성군에 있는 한해성수산자원센터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옮긴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수정란을 부화시켜 키운 것으로, 현재 한 마리당 130그램, 길이로는 20센티미터 이상 자랐습니다.
강원도는 해수 적응 과정을 거쳐 5킬로그램이 넘는 성어 양식기술을 연구하는 등 대서양연어를 양식 전략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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