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디즈니+ 요금제 출시

단품 요금제, 결합 요금제 ‘sky 디즈니플러스’로 구성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KT스카이라이프가 유료방송 서비스에 디즈니+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신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이용자 대상으로 디즈니+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후 한달 내에 모든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이용자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단품 요금제와 스카이라이프 실시간 TV상품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요금제 ‘sky 디즈니플러스’로 구성됐다. 단품 요금제는 월 9천900원, 결합 요금제는 월 1만9천800원이다.

독료는 스카이라이프 이용료와 통합 청구되며, 가입 후 셋톱박스로 한 번 로그인하면 다른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전까지 셋톱박스 내 로그인이 유지된다.

디즈니+ 단품 요금제는 리모컨을 통해 TV에서, ‘sky 디즈니플러스’는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훈 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유튜브,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까지 스카이라이프 TV에서 해외 인기 OTT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OTT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용성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