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주담대·전세대 금리 최대 1.3%p 인하

김상준 기자 2023. 1. 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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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오는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포인트(p)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3%p 금리를 내린다.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은 신잔액코픽스 기준 0.9%p 금리를 하향 조정한다.

지난해 12월 말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0.5%p, 0.75%p씩 인하한 데 이은 추가 금리 인하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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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KB국민은행 신관

KB국민은행이 오는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포인트(p)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KB주택담보대출은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05%p 인하된다. KB주택담보대출 신잔액코픽스 또한 최대 0.75%p 하향 조정된다.

전세자금대출 상품에서는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인하된다.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3%p 금리를 내린다.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은 신잔액코픽스 기준 0.9%p 금리를 하향 조정한다.

지난해 12월 말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0.5%p, 0.75%p씩 인하한 데 이은 추가 금리 인하 조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비용 경감과 서민 경제 안정화 기여 등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금리 인하를 추가로 결정했다"며 "금융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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