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개인정보보호 홈페이지 신설…"투명성·고객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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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의 개인정보보호 기술과 원칙 등을 공개하는 '개인정보보호 홈페이지'를 18일 선보였습니다.
개인정보보호 홈페이지는 토스의 개인정보보호 5대 원칙과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자문위원회'의 정기권고 및 개선사항, 개인정보 처리 방침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첫 화면에서는 ▲기획은 치밀하게 ▲수집은 최소한만 ▲저장은 안전하게 ▲이용은 투명하게 ▲파기는 지체없이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5가시 핵심 원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별도의 메뉴로 구분해 ▲수집·이용항목과 목적 ▲제3자 제공과 위탁처리 ▲보유기간 및 파기절차 ▲정보주체의 권리행사 범위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토스 관계자는 "어떤 개인정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궁금해하는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 활동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자문위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토스의 고객 데이터 처리 활동을 독립적으로 감시하고, 개선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자문위 구성원 소개와 토스팀과의 협업 과정, 자문위 회의록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희진 토스 프라이버시 사일로(Privacy Silo) 제품 책임자(PO)는 "토스의 쉽고 빠른 금융 서비스 뒤에는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신설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에서 권고한 개선안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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