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넘었다"…당근마켓 '매너온도 99도' 가장 많은 동네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근마켓이 이용자들의 매너온도를 18일 분석한 결과 매너온도 99도 이용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로 나타났다.
당근마켓에 따르면 매너온도 99도 이웃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는 서울, 경기 지역이었다.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1856번의 나눔을 실천한 나눔왕 이용자도 매너온도가 99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동네는 강남·송파
당근마켓이 이용자들의 매너온도를 18일 분석한 결과 매너온도 99도 이용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로 나타났다. 매너온도 제도는 사람의 평균 체온인 36.5도를 시작으로 온도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시스템이다. 따뜻한 거래를 많이 할수록 최대 99도까지 온도가 올라간다.
당근마켓에 따르면 매너온도 99도 이웃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는 서울, 경기 지역이었다. 1위는 서울시 강남구(277명)였고 서울시 송파구(198명), 성남시 분당구(188명), 서울시 강서구(174명), 경기도 화성시(172명)가 뒤를 이었다. 서울, 경기 이외 지역에서는 대전광역시 서구, 세종특별자치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등이 순위에 올랐다.
매너온도 제도는 2016년 도입됐다. 총 1만 98명이 99도를 달성했다. 전체 가입자 중 0.03%다.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1856번의 나눔을 실천한 나눔왕 이용자도 매너온도가 99도다.
매너온도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이웃 간 연결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당근마켓의 매커니즘이다. 좋은 평가를 받으면 매너온도가 올라가면서 웃는 얼굴이 된다. 비매너 평가를 받거나 당근마켓 운영정책을 위반해 경고를 받을 경우 매너온도가 낮아지면서 어두운 색의 찡그린 얼굴로 변한다. 최근 1년간의 정보가 반영돼 계산되는데 가장 최근에 받은 거래 후기일수록 더 많이 반영된다.
박선영 당근마켓 중고거래팀장은 “당근마켓 매너온도는 안전하고 건강한 동네 문화의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오가는 신뢰 속에서 긍정적인 거래 경험과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가치 있는 연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조건 15%는 떼간다…삼성·현대차 등 200여 기업 '날벼락'
- 일본 항공권이 9만원대?…'특가 판매'해도 남는 장사인 이유
- "100% 페이백"…사실상 공짜로 팔던 회사, 회생 절차 밟는다
- "BMI 높을수록 비타민D 효과 떨어져"
- "자녀 학력, 부모 가진 돈 따라 간다"
- AOA 출신 권민아, 중고 거래로 5000만원 상당 사기 피해 "경찰서 가야겠다"
- [종합] 추신수, 연봉 1400억 이유 있었네…전동칫솔질 이어 뷰티 타임 ('안다행')
- '월드컵 16강行' 권창훈 여친 이수날, 심으뜸과 '골때녀' 합류
- [종합] 김진수 "아내 김정아와 결혼 후 바로 출국, 8년 중 같이 산 건 4년" ('동상이몽2')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