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독립운동가 176명 활동상·판결문 등 새로 발굴

김대벽 기자 2023. 1. 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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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18일 의성지역 독립운동가 176명에 대한 학술연구를 통해 활동사항과 58개 독립운동 성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판결문, 일제 감시 대상 인물카드 등을 새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독립운동가 열전과 3·1운동을 주도한 교회의 독립운동사 등을 추가해 의성독립운동사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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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지역 독립운동가인 강백이,강석선의 일제법원 판결문 ⓒ News1 김대벽 기자

(의성=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의성군은 18일 의성지역 독립운동가 176명에 대한 학술연구를 통해 활동사항과 58개 독립운동 성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판결문, 일제 감시 대상 인물카드 등을 새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올해 1월13일 강윤정 안동대 교수 등 5명이 완성해 집필한 이 연구자료는 6장으로 구성돼 있다.

1~2장에는 의성의 구한말 의병운동과 구국계몽운동, 3장에는 일제강점과 1910년 항일투쟁, 4장에는 3·1 만세운동, 5장에는 1920년대 이후 국내 독립운동, 6장에서는 국외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의 성과가 정리돼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독립운동가 열전과 3·1운동을 주도한 교회의 독립운동사 등을 추가해 의성독립운동사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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