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가로채다 들키자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한 6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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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손님이 예약한 택시를 가로채려다 제지당했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60대 취객이 경찰에 입건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12월19일 6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지난해 12월18일 자정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인근에서 택시기사와 다른 승객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다른 사람이 예약한 택시에 타려는 것을 제지한 택시기사에게 "네가 뭔데"라며 고성을 지르고 폭행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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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12월19일 6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지난해 12월18일 자정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인근에서 택시기사와 다른 승객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다른 사람이 예약한 택시에 타려는 것을 제지한 택시기사에게 "네가 뭔데"라며 고성을 지르고 폭행을 가했다. 또 원래 예약한 여성 승객도 때려 코피가 났다고 전해졌다.
A씨에게 폭행당한 택시기사는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후 혼수상태에 빠져있다가 깨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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