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설 명절 맞아 25일까지 '청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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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명절 연휴가 끝나는 25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 기강 잡기에 나섰다.
경주시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6일부터 25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명절, 인사철, 휴가철 등 부패취약시기 공직자의 청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스스로 청렴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경주시의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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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명절 연휴가 끝나는 25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 기강 잡기에 나섰다.
경주시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6일부터 25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명절, 인사철, 휴가철 등 부패취약시기 공직자의 청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스스로 청렴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경주시의 시책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의무사항 준수 △공직자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등 캠페인을 추진하고 4개 반 15명으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난 9일 열린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서는 공직에 첫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서약'과 청렴도서인 '목민심서'를 건네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문화 구현을 위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청렴실천 의지와 솔선수범이 최우선 과제"라며 "우리 모두가 변해야 산다는 각오로 공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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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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