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부동산PF 리스크 떠안은 HUG 건전성 ‘빨간불’

강상원 2023. 1. 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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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가 침체를 거듭하면서 보증을 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까지 리스크 관리 어려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HUG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위기 단계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위기단계 결정지표와 체감리스크 지표를 반영한 종합 위기단계를 '관찰' 단계로 판정하고, 부서별 위기대응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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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가 침체를 거듭하면서 보증을 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까지 리스크 관리 어려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HUG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위기 단계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위기단계 결정지표와 체감리스크 지표를 반영한 종합 위기단계를 ‘관찰’ 단계로 판정하고, 부서별 위기대응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 전사 차원의 위기상황 대처에 나섰습니다.

HUG의 부실화를 막고 건전성 관리를 위해 정부가 ‘HUG 증자’ 카드를 꺼내 드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혈세 투입’이라는 비판을 면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강상원 (won319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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