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세훈 시장과 단독면담 다시 요구...모레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가능성

강민경 2023. 1. 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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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18일) 서울 혜화역 지하철 승강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 다시 한 번 오 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해온 전장연은 지난 4일, 오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답을 기다리겠다며, 내일(19일)까지 탑승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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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18일) 서울 혜화역 지하철 승강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 다시 한 번 오 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해온 전장연은 지난 4일, 오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답을 기다리겠다며, 내일(19일)까지 탑승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내일(19일) 다른 장애인 단체가 함께하는 합동 면담 형식으로 오 시장과 만나는 방향을 제안하면서 '마지막 요청'이라고 못 박는 등 면담 방식을 놓고 전장연과 이견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장연이 다시 한 번 단독 면담을 요청하면서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모레(20일)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가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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