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 불 질러 아버지 사망…20대 아들 긴급체포 "진술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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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운영하는 공장에 불을 질러 재산피해를 내고, 아버지까지 사망케 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46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한 가구 리폼 공장에 불을 질러 그의 아버지 B씨(59)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하다 오후 6시쯤 일산서구의 한 상가에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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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운영하는 공장에 불을 질러 재산피해를 내고, 아버지까지 사망케 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46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한 가구 리폼 공장에 불을 질러 그의 아버지 B씨(59)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공장은 B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공장 1동(132㎡)과 가구·트럭 등을 불에 태운 뒤 약 50분 만에 꺼졌으며, 현장에는 숨진 B씨가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하다 오후 6시쯤 일산서구의 한 상가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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