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ENM, 대표이사 교체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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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035760)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구창근 신임 대표이사가 부임했는데, 과거 올리브영과 푸드빌의 대표이사 재임 시절의 전략을 보면 첫 해 적자 사업부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마무리 한 후 분할·매각·상장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CJ ENM의 최근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음악·드라마·TV 등 성장 잠재력 높은 사업들의 부진이 아닌 신규 투자를 시작한 티빙·피프스 시즌이 3분기 누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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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035760)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증권가에서 대표이사 교체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인된다.
18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CJ ENM은 전일 대비 3.82% 오른 10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구창근 신임 대표이사가 부임했는데, 과거 올리브영과 푸드빌의 대표이사 재임 시절의 전략을 보면 첫 해 적자 사업부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마무리 한 후 분할·매각·상장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CJ ENM의 최근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음악·드라마·TV 등 성장 잠재력 높은 사업들의 부진이 아닌 신규 투자를 시작한 티빙·피프스 시즌이 3분기 누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어 "그렇기에 적자 사업부를 축소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 상당한 실적 잠재력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CJ ENM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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