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구청장, 한강교량 명칭에 '고덕대교' 제정 촉구

전준우 기자 2023. 1. 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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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전날 한국도로공사 사업단장 등 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가칭)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촉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동구는 그동안 "고덕동이 교량 설계 시작점이고, 공사 현장이 도심지를 관통해 공사기간 내내 주민 피해와 큰 불편을 감내해왔다"며 '고덕대교' 제정이 타당함을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에도 적극 표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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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서명 7만2000명 넘어…목표 144% 초과 달성
고덕대교(가칭) 건설현장을 방문한 이수희 강동구청장(강동구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전날 한국도로공사 사업단장 등 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가칭)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촉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고덕동과 구리시를 잇는 한강교량의 명칭을 '고덕대교'로 제정하기 위해 5만 주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그 결과 주민 서명 7만2000명을 넘어서며 목표 대비 144% 초과 달성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전날 고덕대교(가칭)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신설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은 '고덕대교'로 신설 나들목은 '고덕나들목'으로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한국도로공사 측에 표명했다.

강동구는 그동안 "고덕동이 교량 설계 시작점이고, 공사 현장이 도심지를 관통해 공사기간 내내 주민 피해와 큰 불편을 감내해왔다"며 '고덕대교' 제정이 타당함을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에도 적극 표명해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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