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740명 신규 확진, 전주 대비 637명 늘어…60대 이상 3명 사망

이재춘 기자 2023. 1. 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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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17일 해외 입국자 6명을 포함해 174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확진자는 60대 이상 30.3%, 50대 17%, 20대 14.7%, 40대 13.1%, 30대 12.1%, 10대 7.7%, 10대 미만 5.2% 분포를 보였다.

최근 1주일간 대구에서는 1만688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1527명 꼴로 감염됐으며,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30만3040명, 사망자는 3명 추가돼 19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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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가 시작된 17일 서울시내 한 백화점에 실내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여있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이날 화상회의를 열어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을 제외한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세부 조건과 시점을 논의한다. 위원회 논의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이나 20일 회의를 열어 실내 마스크 해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2023.1.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7일 해외 입국자 6명을 포함해 174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1676명)보다 64명(3.8%) 늘었지만, 1주일 전(2377명)보다는 637명(26.8%) 줄었다.

확진자는 60대 이상 30.3%, 50대 17%, 20대 14.7%, 40대 13.1%, 30대 12.1%, 10대 7.7%, 10대 미만 5.2% 분포를 보였다.

최근 1주일간 대구에서는 1만688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1527명 꼴로 감염됐으며,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30만3040명, 사망자는 3명 추가돼 1915명이다.

사망자는 60대 1명과 80대 이상 2명이며, 모두 3차 이상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감염병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27.3%, 재택 치료자는 7866명이며, 동절기 백신 접종률은 9.8%(전국 11.5%)를 보이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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