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이츠웰' 새단장…"브랜드 정체성 재정비"

임현지 기자 2023. 1. 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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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가 자체 브랜드 이츠웰의 슬로건과 로고(BI), 상품 패키지 디자인 등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식자재 유통 트렌드는 배달 서비스에 주력하는 중소형 프랜차이즈, 오프라인 소비자 경험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등 고객의 사업 유형이 다양해진 만큼 차별화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츠웰은 고객 맞춤형 상품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솔루션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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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자체 브랜드 이츠웰의 슬로건과 로고(BI), 상품 패키지 디자인 등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의 사업 성공을 돕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 비전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비하고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슬로건은 '언더스탠딩 유(Understanding You, 고객을 이해하다)'다. 회사가 보유한 시장 데이터와 트렌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정확하게 읽어 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BI 디자인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하트 모양을 형상화했다. 상품 패키지에도 로고 크기를 키워 브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유기농 인증, 친환경 공법, 제로칼로리 등 상품 특징을 상징하는 엠블럼 디자인도 적용했다. 변경된 BI는 신제품부터 적용되며 기존 상품에는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츠웰의 외형에 변화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상품 개발에 대한 기능적 역할도 확대한다. 단체급식장의 조리 시간을 단축하는 전처리 식재료와 메뉴형 밀키트, 프리미엄 외식 및 케어푸드 경로에서 수요가 높은 고품질 원물 등 고객의 다양한 사업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식자재 유통 트렌드는 배달 서비스에 주력하는 중소형 프랜차이즈, 오프라인 소비자 경험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등 고객의 사업 유형이 다양해진 만큼 차별화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츠웰은 고객 맞춤형 상품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솔루션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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