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은…예산 한방돼지국밥·금산 전복내장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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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실내매장에서도 취식이 가능하며 전통놀이 체험, 떡 나눔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전국 휴게소의 맛지도와 휴게소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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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실내매장에서도 취식이 가능하며 전통놀이 체험, 떡 나눔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전국 휴게소의 맛지도와 휴게소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지도에는 전국 24개 휴게소에서 지역특산물로 만든 각각의 음식 정보가 담겼다.
우선 경부고속도로 죽전 휴게소(서울방향)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맞춤 휴게소(제천방향)에서는 '용인특산품영양밥정식'과 '한우불고기비빔밥'을 각각 맛볼 수 있으며,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휴게소에선 '한방돼지국밥'을 즐길 수 있다.
이어 통영대전고속도로 금산인삼랜드휴게소(대전방향)는 '전복내장미역국'을, 경부고속도로 황간휴게소(부산방향)에서는 '영표국밥·솥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순천완주고속도로 춘향 휴게소(양방향)는 '그네타기 체험'을,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휴게소(목포방향)는 '고려청자 전시관', 중앙고속도로 안동 휴게소(부산방향)는 '안동문화 체험관'을 운영 운전자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로공사는 여성 화장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휴게소에 임시 여자화장실 169칸과 여성용으로 전환 가능한 가변형 화장실 399칸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여직원 화장실 307칸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또 귀성·귀경길 안전운전 요령도 제시했다.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519만대로 전년대비 23.9%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 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과 이로 인한 2차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 내부 온도는 22-23℃로 맞추고 30분에 한 번씩은 창문을 내리고 환기를 시켜야 한다. 사고 또는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해 후속차량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신속히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연락하면 가까운 요금소, 휴게소, 졸음쉼터까지 무료 견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은 지난 추석에 비해 날씨가 춥고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운행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안전운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휴게소를 방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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