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은행 오픈 공백 채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 영업시간 단축으로 생긴 30분의 공백을 비대면 핀테크 기업 핀다가 고객의 금융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은행 영업시간 단축 전면화 시행 후 오전 9시부터 핀다를 찾은 고객은 13% 늘었다.
2021년 7월 은행 영업시간 단축(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전면화 이후 2022년 말까지 사용자 한도조회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시간대는 '오전 9시~오전 9시 30분'(+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 영업시간 단축으로 생긴 30분의 공백을 비대면 핀테크 기업 핀다가 고객의 금융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은행 영업시간 단축 전면화 시행 후 오전 9시부터 핀다를 찾은 고객은 13% 늘었다. 2021년 7월 은행 영업시간 단축(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전면화 이후 2022년 말까지 사용자 한도조회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시간대는 ‘오전 9시~오전 9시 30분'(+13%)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실행 시간대로 놓고 봐도 해당 시간대 비중은 단축 전면화 이후 36% 증가했다.
고객 입장에서 은행 영업시간 단축으로 생긴 30분의 공백을 비대면 플랫폼 핀다가 채워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요일별로 세분화해서 보면 ‘화요일 오전 9시~오전 9시 30분(+0.32%p)’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이어 ‘월요일 오전 9시~오전 9시 30분(+0.27%p), 월요일 오후 3시~오후 3시 30분(+0.21%p)’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일 은행 영업시간 외에 핀다 앱에서 한도조회를 한 사용자 비중도 절반 이상인 54.2%로 단축 영업 이전(49.8%)보다 4.4%p가량 높아졌다.
심야시간(오후 11시~오전 5시) 사용자 비율은 10.8%, 주말 사용자 비율은 15.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사용자 수도 ▲심야 70.2% ▲주말 73.2% 증가했다.
한편, 핀다는 업계 최다인 63개 금융사와 제휴해 직장인,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및 담보대출 총 300여개의 대출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