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남해몰, 상반기 입점신청 내달 6일까지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의 2023년 상반기 입점신청자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은 남해몰(www.enamhae.co.kr) 게시판 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첨부서류와 함께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가능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임·수산물이며, 이를 사용한 가공상품도 가능하다.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통해 판매역량 및 생산 규모를 조사한 이후 남해군 보물섬 쇼핑몰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입점 여부를 결정한다.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 입점업체는 주문 건에 대한 배송비 지원, 소비자 쿠폰발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우리군 특산물의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통합마케팅팀이 신설됐다"며 "관내의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 업체와 남해몰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남해몰에는 74개업체, 340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인기상품으로 보물초, 마늘, 흑마늘 가공품 등 다양한 특산물이 있다. 1월 한달 동안 남해몰에서는 설명절을 기념해 많은 소비자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및 할인쿠폰 지원 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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