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 돌봄 시행…전북도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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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긴급 돌봄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입원, 긴급 상황, 여행, 출장 등의 사유가 생겼을 때 군청이나 돌봄사업 수행기관에서 24시간 발달장애인을 맡아 돌보는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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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긴급 돌봄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입원, 긴급 상황, 여행, 출장 등의 사유가 생겼을 때 군청이나 돌봄사업 수행기관에서 24시간 발달장애인을 맡아 돌보는 시책이다.
긴급 돌봄 비용은 하루 1만원이며, 연간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군비 4천600만원을 책정해 긴급 돌봄사업을 지원한다.
긴급 돌봄 문의는 수행기관인 흰마실(☎063-433-2200) 또는 군청 장애인복지팀(☎063-430-2911)에서 받는다.
전춘성 군수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돌봄 공백이 없도록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긴급 돌봄 시행으로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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