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9837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4554명 감소

전날 대비 732명 줄어 다시 1만명대 미만…재택치료 5만3000명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1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7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837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확진 감소세, 한산해진 선별검사소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 12일 오후 1시께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하다.2023.1.12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인 16일 1만569명보다 732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 10일 1만4천391명보다는 4천554명 감소했다.

지난 금요일인 13일(9천620명) 이후 다시 평일 1만명대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09만3천759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152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용인시(831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수원시(791명), 부천시(787명), 고양시(733명)·화성시(733명), 성남시(668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22명)·과천시(47명) 등 6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27.6%로 전날(28.1%)보다 0.5%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30.6%로 전날(28.5%)보다 2.1%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만3천907명으로 전날(5만6천454명)과 비교해 2천547명 줄어들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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