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종영…이경규 "가족 더 알게 된 시간, 진심 감사"

최윤정 인턴 기자 2023. 1. 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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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가 시즌 종영한 가운데 MC 이경규가 진심어린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호적메이트' MC 이경규, 김정은, 딘딘, 조준호·조준현 형제는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17일 방송한 MBC TV 예능 '호적메이트' 마지막 회에서는 YGX 쌍둥이 댄서 드기, 도니의 일상과 조준호·조준현 형제가 함께한 어머니 생일 파티, 이경규, 이예림 부녀의 연애 상담소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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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01.18.(사진 = MBC '호적메이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호적메이트'가 시즌 종영한 가운데 MC 이경규가 진심어린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호적메이트' MC 이경규, 김정은, 딘딘, 조준호·조준현 형제는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여동생, 딸, 사위 등 다양한 가족과 함께했던 이경규는 "1년 동안 내 호적메이트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17일 방송한 MBC TV 예능 '호적메이트' 마지막 회에서는 YGX 쌍둥이 댄서 드기, 도니의 일상과 조준호·조준현 형제가 함께한 어머니 생일 파티, 이경규, 이예림 부녀의 연애 상담소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댄서 드기와 도니는 따로 하려고 하면서도 결국에는 똑같이 하는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같은 크루 소속이라 모든 스케줄을 함께하는 두 사람은 집에서 만큼은 따로 시간을 보내려 했다. 각자 방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막상 하는 일은 같았다. 급기야 옷방, 냉장고에서도 같은 물건이 계속해서 포착될 만큼 취향까지 닮아있었다.

조준호·조준현 형제는 생일을 맞은 어머니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직접 만든 떡케이크와 포토존, 토털케어 서비스 등으로 어머니의 미소를 자아냈다. 형제는 작은 이벤트에도 즐거워하는 어머니를 보며 진작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꼈다.

이경규 부녀 연애 상담소에는 연락이 안되는 군인 남자친구가 고민인 대학생부터, 아들에게 빠진 아내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남편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부녀는 각자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남의 집 가족들이지만 우리 집과 다른 듯 닮아 있는 모습이 공감을 유발하며 호평을 샀었다. 시청자분들께도 '호적메이트'와 함께한 1년이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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