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공무원 4명 건설업자들과 해외 골프…행안부 감찰팀 감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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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공무원들이 건설업자들과 해외 골프 여행을 다녀와 행안부 감찰팀에서 위법성 여부를 감사하고 있다.
18일 합천군 등에 따르면 토목 관련 6급 공무원 4명과 건설·토목 업체 대표 4명 등 총 8명이 지난 4~9일 태국 방콕으로 골프 여행을 다녀왔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군에서는 지난 16일부터 공무원과 업자와의 관계, 접대성이 있었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 자체 감사를 진행하다 행안부 감사가 진행되자 감사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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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 공무원들이 건설업자들과 해외 골프 여행을 다녀와 행안부 감찰팀에서 위법성 여부를 감사하고 있다.
18일 합천군 등에 따르면 토목 관련 6급 공무원 4명과 건설·토목 업체 대표 4명 등 총 8명이 지난 4~9일 태국 방콕으로 골프 여행을 다녀왔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군에서는 지난 16일부터 공무원과 업자와의 관계, 접대성이 있었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 자체 감사를 진행하다 행안부 감사가 진행되자 감사를 중단했다.
행안부 감찰팀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하는 통상적인 감사를 진행하던 중 이 사안을 인지하고 지난 17일부터 감사를 하고 있다.
관련 공무원들은 경비는 각자 계산했고 오랜 지인 관계로 단순 여행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감사 결과를 보고 위법성이 있으면 절차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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