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고장' 영동군 도심 경부선 철도 주변 확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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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중심 시가지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주변 환경이 확 달라졌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 내 교통의 허브인 경부선 철도 영동역 인근 도심 환경 정비사업을 마무리지었다.
영동읍 중앙지구대~소화의원 575m 구간 시멘트 옹벽과 경사면 흙을 걷어내고 길을 확장했다.
영동읍 도심을 동·서로 연결하는 영동고~회동교차로 영동가도교도 확장해 지난달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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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중심 시가지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주변 환경이 확 달라졌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 내 교통의 허브인 경부선 철도 영동역 인근 도심 환경 정비사업을 마무리지었다.
군은 2018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총사업비 33억원을 들여 영동역 인근에 햇살 가득 다담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영동읍 중앙지구대~소화의원 575m 구간 시멘트 옹벽과 경사면 흙을 걷어내고 길을 확장했다. 옹벽에 과일, 와인, 국악, 커뮤니티 4개의 주제로 영동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았다.
영동읍 도심을 동·서로 연결하는 영동고~회동교차로 영동가도교도 확장해 지난달 개통했다. 총사업비 169억원을 들여 도로확장(310m), 철도교 개량(22.5m), 집수시설(576톤)을 구축했다.
역사와 문화를 품은 영동역 광장에 5억원을 들여 추진한 실외공원 조성사업도 마무리했다. 관목류 식재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경관이 향상돼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주여건 개선과 도심 환경 정비를 위한 시책 발굴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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