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2월 UAE 아부다비 500 시리즈 투어 추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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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가 17일(현지시간) 새로운 투어 캘린더를 업데이트 했다.
WTA 500 시리즈 대회인 UAE 무바달라 아부다비오픈이 오는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릴 것이다.
이로써 WTA는 6일 이 대회를 시작으로 13일 WTA 500 카타르토탈에너지스오픈, 19일 WTA 1000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중동 시리즈를 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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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가 17일(현지시간) 새로운 투어 캘린더를 업데이트 했다. WTA 500 시리즈 대회인 UAE 무바달라 아부다비오픈이 오는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릴 것이다.
UAE 아부다비는 풍부한 테니스 역사를 가진 장소로 지난 15년간 무바달라월드테니스챔피언십이라는 시범 경기를 개최했다. 또한, 2021년 WTA 시즌 투어 개막 대회로 '전 세계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가 우승을 차지했었다.
이로써 WTA는 6일 이 대회를 시작으로 13일 WTA 500 카타르토탈에너지스오픈, 19일 WTA 1000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중동 시리즈를 강화할 것이다.
보통 ATP와 WTA는1월 호주오픈을 끝으로 호주 투어 시리즈가 끝나면 2월부터 유럽, 중동, 남미 곳곳에 투어 대회가 열리고 3월 미국 선샤인 시리즈(인디언웰스, 마이애미오픈)까지 이어진다.
스티브 사이먼 WTA 회장은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이 2001년 부터 WTA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최고 수준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필수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곳 아부다비에 오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대회 주최자들과 협력하여 지역의 열정적인 팬들 앞에서 우리의 대회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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