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전시당 신년회 불참…김기현 · 윤상현만 참석

이성훈 기자 2023. 1. 18.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 일부가 오늘(18일)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은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대전시당에서 열리는 신년 인사회에는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 의원과 윤상현 의원이 참석합니다.

이후 친윤계를 중심으로 국민의힘 초선 의원 49명도 성명을 내고 나 전 의원에게 대통령 사과 등을 촉구하며 정면 비판했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도 나 전 의원의 행태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 일부가 오늘(18일)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은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대전시당에서 열리는 신년 인사회에는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 의원과 윤상현 의원이 참석합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어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입장문 발표 이후 내부 논의 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어제 페이스북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 해임이 윤석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고 적었지만, 대통령실은 김 실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해임은)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후 친윤계를 중심으로 국민의힘 초선 의원 49명도 성명을 내고 나 전 의원에게 대통령 사과 등을 촉구하며 정면 비판했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도 나 전 의원의 행태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