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 순환버스 전면 무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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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를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65살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8살 이하 어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행해온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의 탑승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서울시 자율주행버스는 올해 11월 9일까지 경복궁 중심의 순환 구간으로 운행하며, 탑승 시 교통카드를 접촉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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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를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65살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8살 이하 어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행해온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의 탑승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운행 시각도 30분 단위로 한 대씩 운영하던 것에서 한 대를 더 늘려 두 대씩 운영하고, 관람 시간에 맞춘 효율적인 세부 배차 일정 조정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서 청와대 연무관까지 노선을 관람 시간에 맞춰 조정된 하루 12회 일정으로 왕복 운행하되, 지난해와 달리 경복궁역 정류장과 통의파출소, 두 곳의 경유지에서도 승하차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순환버스가 출발지인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서 만차가 될 경우 다음 경유지인 경복궁역 정류장에서는 별도 정차 없이 운행되지만, 이때는 인근 국립고궁박물관 정류장(경복궁 영추문 인근)에서 서울시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서울시 자율주행버스는 올해 11월 9일까지 경복궁 중심의 순환 구간으로 운행하며, 탑승 시 교통카드를 접촉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아울러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리프트 차량도 별도 운영해 접근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 누적 탑승 인원은 4만 9천8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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