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추진

이주현 2023. 1. 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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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을 위해 저금리로 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 거주하고, 괴산에 전입한 지 만 5년이 넘지 않은 귀농인 세대주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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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 /더팩트DB.

[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을 위해 저금리로 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5%의 대출금리를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대출된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상자의 실적과 신용도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5년 간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수 없고, 영농에만 종사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기준 만 65세 이하다.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 거주하고, 괴산에 전입한 지 만 5년이 넘지 않은 귀농인 세대주다.

또 최근 5년 이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했거나, 이에 맞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오는 2월 3일까지 사업을 신청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추진 의지, 영농 정착 의욕 등에 대한 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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