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우승→맨유 감독 호날두에게 사과해야” 방출 원흉 또 급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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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에서 대표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추종자인 피어스 모건이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심기를 건드렸다.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모건과 인터뷰를 통해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깎아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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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축구계에서 대표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추종자인 피어스 모건이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심기를 건드렸다.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모건과 인터뷰를 통해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깎아내렸다. 이에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도중 맨유와 결별했다. 상호 합의 하에 동행을 끝내기로 했지만, 사실상 방출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런 발언을 한 호날두도 경솔했지만, 모건은 그를 미끄러지게 만든 원흉이다.
공교롭게 맨유는 호날두가 떠난 뒤 승승장구하고 있다. 월드컵 직후 재개된 일정에서 공식 7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었다.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맨유는 19일 크리스탈 팰리스, 23일 앙숙인 아스널을 상대로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아스널은 승점 47점으로 리그 선두다. 맨유는 38점으로 4위다.
이런 가운데 모건이 또 한 번 불을 지폈다.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우리 아스널이 리그 우승을 하고, 역사상 최고 GOAT를 배제한 맨유가 정상에 모르지 못한다면 텐 하흐 감독이 무릎을 꿇고 나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호날두에게도 마찬가지다. 충격적인 무례함을 사과하길 바란다. 기대된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모건이 급발진한 이유는 호날두를 내치고 잘 나가는 맨유가 탐탁지 않기 때문이다. 모건이 우리 아스널이라 말한 이유는 어릴 때(5~6세)부터 아스널 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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