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 폴터 “라이더컵 출전자격 얻어도 참가 안 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이언 폴터(47)가 올해 라이더컵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폴터는 "올해 라이더컵 출전 자격을 확보하더라도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풀터는 라이더컵에 7번 출전했다.
유럽 상위랭커 6명은 라이더컵에 자동으로 출전하고, 나머지 6명은 루크 도널드 단장이 선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이언 폴터(47)가 올해 라이더컵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폴터는 “올해 라이더컵 출전 자격을 확보하더라도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풀터는 라이더컵에 7번 출전했다.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 유럽 상위랭커 6명은 라이더컵에 자동으로 출전하고, 나머지 6명은 루크 도널드 단장이 선발한다. 라이더컵은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는 9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다.
그런데 폴터는 지난해 LIV골프인비테이셔널(LIV)에 합류했다. 역시 LIV로 옮긴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지난해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직을 박탈당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강경대응 때문이다. PGA투어는 LIV골프 출전자들의 PGA투어 참가를 금지하고 있다.
반면 DP월드투어는 다음달 LIV로 옮기 선수들의 DP투어 대회 참가 금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래서 폴터는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폴터는 “지난해엔 (LIV와 PGA의 대립으로 인해) 무척 혼란스러웠다”면서 “올해 목표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행복하게 골프를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한미군 ‘재밍건’으로 사드기지 상공 정체불명 드론 격추
- 김성태, 조폭 출신으로 쌍방울 인수… 정·관·법에 문어발 인맥
- 홍준표, “건물 투기 문제 나왔다던데…자중해야” 나경원 부동산 투기 의혹 언급
- 해저 1km서 시속 130km로 질주하는 러의 ‘지구종말 무기’ 첫 생산…핵 장착도 가능
- ‘얼핏 보면 외설적’ 논란 부른 마틴 루서 킹 부부 조형물
- 공무원 구내식당 밥값 차별?…대통령실, 국방부 절반 가격
- “이준석, 윤핵관은 당원들 성향 몰라...결선투표 가면 까무러칠 거다”
- 김정숙 여사도 군복 입고 명찰 달았는데...野, 김건희 여사에 “대통령 노릇”
- ‘성추행 의혹’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 사직서 제출…차기 주지 선출 놓고 물리적 충돌
- 정청래 “이재명, 천하무적될 것…고난·수난 없는 지도자 없어”…野의원들 李 두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