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LH에 도시개발 연계교통망 확충 요청

유의주 2023. 1.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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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만나 도시개발 연계 교통망 확충을 요청했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 사장에게 북서부 도심권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과선교(철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그 위에 만들어진 다리) 설치와 불당동∼성황동 간 연결 등 연계교통망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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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나누는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과 이한준 LH 사장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만나 도시개발 연계 교통망 확충을 요청했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 사장에게 북서부 도심권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과선교(철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그 위에 만들어진 다리) 설치와 불당동∼성황동 간 연결 등 연계교통망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천안시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서 확정한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연계교통체계 구축 사업비 2천481억원 중 LH가 800억원가량을 부담하는 4개 노선을 확정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 시장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공동주택 5천258호를 공급하는 천안 직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 지구의 국도 1호선 연결도 제안했다.

박 시장은 "미래교통 수요를 선제로 반영한 도로망 구축으로 100만 대도시 천안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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