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1만명 아래 경기 17일 9837명 신규확진…사망 10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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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경기도는 전날 983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09만3759명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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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경기도는 전날 983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09만3759명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16일 확진자 1만569명보다 732명 적은 것이지만, 일주일 전(10일) 1만4391명과 비교해선 4554명 늘어난 규모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3일 2만975명→4일 1만7060명→5일 1만5403명→6일 1만4479명→7일 1만2298명→8일 5855명→9일 1만6108명→10일 1만4391명→11일 1만1606명→12일 1만300명→13일 9620명→14일 8235명→15일 3993명→16일 9837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가 79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 831명, 부천시 787명, 고양·화성시 각 733명, 성남시 668명, 남양주시 505명, 안산시 472명, 김포시 410명, 시흥시 399명이다.
코로나19 인한 추가 사망자는 10명(전날 8명)이며, 도내 누적 사망자는 8152명으로 늘었다.
도는 18일 0시 기준, 1600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28%인 441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55개 가운데 31%인 170개가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5만3907명으로 전날(5만6454명)에 비해 2547명 줄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38만8875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11.3%를 기록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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