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조, 45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함춘호와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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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가수 이광조가 '이광조 45주년 기념 콘서트: 나들이'로 돌아온다.
음악 인생 45주년을 맞은 가수 이광조는 오는 3월 12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8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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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가수 이광조가 ‘이광조 45주년 기념 콘서트: 나들이’로 돌아온다.
음악 인생 45주년을 맞은 가수 이광조는 오는 3월 12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8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연다.
1976년 데뷔한 이광조는 감성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미성, 세련된 보이스로 ‘가까이하기에 너무 먼 당신’, ‘세월 가면’ 등 시대를 풍미하는 히트곡으로 ‘음유시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1980년대 인기를 한 몸에 누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팝발라드, 재즈, 포크, 블루스 등 이광조의 모든 장르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대한민국 최고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그를 필두로 하는 12인조 밴드가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춘호는 1981년 이광조의 ‘저 하늘의 구름 따라’ 음반에 참여한 뒤 40여 년을 함께 호흡 맞춰온 명콤비다. 최근 두 거장은 신규 앨범 ‘올드 앤 뉴’, ‘이광조X함춘호’을 공동 작업하며 음악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더할 나위 없는 시너지와 담백한 깊이를 담은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이광조는 “아직까지 내 노래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다. 데뷔곡 ‘나들이’를 부제로 하는 공연인 만큼, 음악과 함께한 45년, 큰 사랑을 받은 45년을 돌아보려 한다. 어쩌면 마지막일 수 있는 이번 콘서트가 이제껏 받은 사랑을 모두 관객분들께 돌려드릴 수 있는 소중한 소통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팬들과 예비 관객들에게 감사함과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광조 45주년 기념 콘서트:나들이’는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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