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휘센 타워에어컨' 신제품 출시…"자동 청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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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19일 2023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에어컨을 관리하는 자동 청정관리 기능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휘센 에어컨만의 강화된 청정관리와 편리한 특화기능들을 비롯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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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LG전자는 오는 19일 2023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에어컨을 관리하는 자동 청정관리 기능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수분이 많이 생기는 에어컨 열교환기 뒷면에 항균 처리된 클린 케이스를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에어컨 내부를 더욱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제품의 자동 청정관리는 △필터의 먼지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1단계) △필터의 세균을 제거하는 '극세필터+'(2단계) △한국공기청정협회 CAC 인증 '공기청정+'(3단계) △클린 케이스(4단계) △열교환기 세척(5단계) △AI건조+(6단계) △UV LED 팬살균(7단계) 등 총 7단계로 더욱 강력해졌다. 자동 관리 대신 제품을 열어 에어컨 내부의 4개 팬을 직접 청소할 수도 있다.
신제품에는 더운 여름철 집에 홀로 남은 반려 동물을 위한 '펫케어모드' 기능도 적용됐다. 이 기능은 실내 온도가 설정값에 도달하면 반려 동물이 덥지 않도록 냉방을 켜주거나 LG 씽큐 앱을 통해 원격으로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또 바람이 직접 닿는 것을 원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 찬바람을 사람 대신 벽 쪽으로 보내는 기존의 '와이드케어냉방' 기능에 왼쪽·오른쪽 등 한 방향으로만 바람을 내보내는 '한쪽바람' 기능도 추가됐다.
에어컨이 스스로 실내환경에 맞춰 운전하는 '스마트케어' 기능도 있다. 이 기능은 △더울 때는 '쾌속 냉방' △시원해지면 '쾌적 냉방' △냉방이 유지되면 '절전' △공기질이 나쁠 때는 '공기청정' △실내 습도가 70% 이상 10분간 지속되면 '제습' 등 알아서 동작한다.
특히 2023년형 LG 휘센 타워의 최고급 라인업인 럭셔리 제품은 레이더 센서로 사람의 움직임과 유무를 감지하는 '외출절전' 기능이 있다. 거실에 사람이 없으면 에어컨이 알아서 최대 72%까지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신제품 24종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345만~760만원이다. 색상은 △카밍 베이지 △크림 그레이 △크림 화이트 △카밍 그린 등 4종이다. LG전자는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70만원의 캐시백 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휘센 에어컨만의 강화된 청정관리와 편리한 특화기능들을 비롯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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