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시설 부지, 레트로 감성 주거지 탈바꿈

유엄식 기자 2023. 1. 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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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보유한 통신시설 유휴 부지가 레트로 감성의 소규모 주거시설로 탈바꿈했다.

KT에스테이트와 야놀자클라우드가 공동 설립한 '트러스테이'는 코리빙하우스 'heyy,(헤이) 군자·미아'를 18일 오픈했다.

임채환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 전무는 "향후 트러스테이를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거 공간을 창출해서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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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빙하우스 'heyy,(헤이) 군자·미아' 오픈
‘heyy,' 미아 건물 전경. /사진제공=KT에스테이트

KT가 보유한 통신시설 유휴 부지가 레트로 감성의 소규모 주거시설로 탈바꿈했다.

KT에스테이트와 야놀자클라우드가 공동 설립한 '트러스테이'는 코리빙하우스 'heyy,(헤이) 군자·미아'를 18일 오픈했다.

'heyy,'는 프롭테크 솔루션에 기반한 스마트 주거 시설로 침실, 화장실 등을 갖춘 독립 공간과 거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 공간을 제공한다.

지역 특성과 어울리도록 건물 외관을 옛 다세대주택으로 구현해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저층부 유휴 공간에 무인 오피스와 무인 상점, 공용 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대학생, 직장인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편리한 주거 환경을 반영했다. 도어락, 실내 조명,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 각종 가전제품을 트러스테이 '홈노크타운' 플랫폼으로 작동할 수 있다.

1호점과 2호점은 각각 군자역과 미아역 인근에 위치했다. 오는 3월 신정동에 3번째 'heyy,'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임채환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 전무는 "향후 트러스테이를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거 공간을 창출해서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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