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중고거래로 명품백 사려다 5000만원 사기 당해"

이선영 2023. 1. 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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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중고 거래 사기 피해를 당했다며 고소를 예고했다.

지난 16일 권민아는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5000만 원 상당의 가치를 사기당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거래 상대의 닉네임을 공개하며 "같은 피해 사례가 있다면 메시지를 달라"고 했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9년 팀에서 탈퇴, 멤버 지민으로부터 10년여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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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중고 거래 사기 피해를 당했다며 고소를 예고했다.

지난 16일 권민아는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5000만 원 상당의 가치를 사기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방 닉네임만 알고 현재는 상대가 탈퇴했다”며 “퀵으로 주고 받다보니 연락처도 본인 것을 안써서 다른분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거래 상대의 닉네임을 공개하며 “같은 피해 사례가 있다면 메시지를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일 일찍 경찰서 가야겠다. 근데 가면 해결이 될까”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권민아(왼쪽)와 권민아가 사기 피해를 주장하며 올린 사진(오른쪽).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9년 팀에서 탈퇴, 멤버 지민으로부터 10년여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여파로 지민은 팀을 탈퇴했고 연예계 활동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권민아 역시 끝없는 폭로전을 펼치다 SNS 활동을 중단, 활동을 재개했다.

이선영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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