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중기·소상공인 육성기금 지원…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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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금융기관이 대출심사 평가 후 산청군에 추천하면 자격요건 등을 심의해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산청군은 최근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차보전금 3.5%를 지원해 기업 부담 경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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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년 잔여분 100억원 규모…내달 3일까지 신청·접수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육성자금은 2022년도 하반기 잔여분 100억원 규모다.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춘 사업자로 융자지원 제외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융자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3일까지로 기간 중 융자금액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한다.금융기관이 대출심사 평가 후 산청군에 추천하면 자격요건 등을 심의해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산청군은 최근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차보전금 3.5%를 지원해 기업 부담 경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 여파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안정적 경영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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