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協, 이임 황이평 대만소장에 감사패..후임은 곽생여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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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한국과 대만의 상호 관광 발전에 기여한 뒤 이임하는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前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황이평 前소장은 지난 8년간 타이완 관광청 서울소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대만 관광교류에 앞장섰으며, 국내 여행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서울빛초롱축제, 트래블 로드쇼 등의 국내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대만 간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면서 양국 국민 행복권 추구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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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장 “본청서도 한-대만 우정 잇겠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한국과 대만의 상호 관광 발전에 기여한 뒤 이임하는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前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임 소장은 16일자 부임한 곽생여(郭笙如)씨이다.
황이평 前소장은 지난 8년간 타이완 관광청 서울소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대만 관광교류에 앞장섰으며, 국내 여행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서울빛초롱축제, 트래블 로드쇼 등의 국내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대만 간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면서 양국 국민 행복권 추구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
양 회장은 “황이평 소장이 8년여간 한국과 대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주신 덕분에, 비록 코로나19 이전이긴 하나, 매년 100만명 이상의 대만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고, 우리나라 국민도 2019년에는 240만명이 대만을 찾는 등 관광교류가 매우 활발했었다. 관광인 모두를 대신하여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 전 소장은 “대만도 현재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업계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관광객을 보다 공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신규 항공노선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까지 시일이 더 소요될 것이나 그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본청에 들어가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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