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ENM, 대표이사 교체 후 첫 조직개편 기대감… 3%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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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18일 장 초반 3%대 강세다.
최근 CJ ENM이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서자,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CJ ENM은 구창근 대표는 지난해 10월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CJ ENM 관계자는 조직 개편이 "신속한 시장 대응과 전략 실행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면서 "산업 단위별 책임 경영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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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18일 장 초반 3%대 강세다. 최근 CJ ENM이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서자,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CJ ENM은 전일 대비 3500원(3.52%) 오른 10만2900원에 거래됐다.
앞서 CJ ENM은 구창근 대표는 지난해 10월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영화·드라마사업본부, 콘텐츠제작본부, 지식재산권(IP) 사업본부 등으로 나뉘어있던 기존 9개 본부를 ▲영화·드라마 ▲예능·교양 ▲음악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글로벌 등 5개 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CJ ENM 관계자는 조직 개편이 “신속한 시장 대응과 전략 실행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면서 “산업 단위별 책임 경영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전사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계기로 CJ ENM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구 신임 대표의 과거 올리브영과 푸드빌의 대표이사 재임 시절 전략을 보면 첫 해 적자 사업부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마무리 한 후 분할·매각·상장 등을 이어갔다”면서 “이는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감안할 때 CJ ENM에 향후 상당한 실적 잠재력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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