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정현·임수향 "달콤살벌·냉온탕 넘나드는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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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과 임수향이 '꼭두의 계절'에서 달콤살벌하고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로맨스를 예고했다.
김정현과 임수향이 18일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을 통해 로맨스 키워드를 직접 밝혔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 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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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정현과 임수향이 '꼭두의 계절'에서 달콤살벌하고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로맨스를 예고했다.
김정현과 임수향이 18일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을 통해 로맨스 키워드를 직접 밝혔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 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정현과 임수향이 각각 '꼭두의 계절' 속 사연 많은 저승신(神) 꼭두와 외톨이 의사 한계절로 분했다.
먼저 김정현은 꼭두와 한계절 사이를 '달콤살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두 캐릭터는 매 씬마다 다투는 장면이 하나씩 들어가 있을 정도로 자주 티격태격한다"라며 "하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에는 따뜻함과 안타까움이 공존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꼭두와 한계절이 만나는 장면들 사이 온도 차를 재미있게 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꼭두와 한계절이 아옹다옹하는 일상은 물론 달달한 입맞춤을 나누는 순간까지 그려졌다. 애틋한 로맨스에서 시원한 미소를 부르는 로맨틱 코미디로 온도를 바꿀 독특한 관계성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임수향은 "꼭두와 한계절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키워드로 말하자면 '단짠단짠' 같은 느낌이다"라며 "싸웠다가 사랑했다가 다시 티격태격했다가, 온탕과 냉탕을 넘나드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꼭두의 계절'은 27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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