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명품농산물 생산에 432억원 지원

이도근 기자 2023. 1. 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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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올해 432억원을 투입해 명품농산물 생산 지원에 나선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재배작물별 영농자재·농기계·시설 지원 및 농가경영안정 지원, 친환경인증농가 육성 등을 위해 식량작물분야 32개 사업, 경제작물분야 32개 사업, 친환경농업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특히 6억6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인력 지원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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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올해 432억원을 투입해 명품농산물 생산 지원에 나선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재배작물별 영농자재·농기계·시설 지원 및 농가경영안정 지원, 친환경인증농가 육성 등을 위해 식량작물분야 32개 사업, 경제작물분야 32개 사업, 친환경농업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특히 6억6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인력 지원을 확대한다.

라오스·캄보디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거주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정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해 3월 농가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 도시 유휴인력을 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하는 ‘도시농부 육성 사업’을 통해 4만6000여 명의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부터 1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 중인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4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곳은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 체험 및 휴양의 개념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국내 유기농업 확산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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