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의료 블록체인 플랫폼 '패너시어' 기업검증

조승한 2023. 1. 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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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한독은 13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디블록의 블록체인 플랫폼 '패너시어'에 기업검증자로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최근 데이터가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의료정보 데이터의 환자 중심 관리와 체계적인 유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메디블록 기업검증자 합류를 통해 메디블록과 건강한 의료데이터 생태계 구성을 위한 다양한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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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한독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제약사 한독은 13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디블록의 블록체인 플랫폼 '패너시어'에 기업검증자로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패너시어는 블록체인 기술로 환자가 본인 의료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흩어진 의료정보를 취합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기업검증자는 패너시어의 기술과 사업 등 주요 의사결정과 합의 노드 운영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한독에 따르면 메디블록은 지난달 패너시어 기반 데이터 거래 프로토콜(DEP) 테스트 넷을 출시했으며, 올해 1분기 안에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최근 데이터가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의료정보 데이터의 환자 중심 관리와 체계적인 유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메디블록 기업검증자 합류를 통해 메디블록과 건강한 의료데이터 생태계 구성을 위한 다양한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헬스케어 데이터를 환자가 관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메디패스'를 운영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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