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러브 3세, 2023 라이더컵 미국 부단장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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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가 라이더컵 유럽 원정에서 30년 만의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베테랑들의 힘을 모은다.
잭 존슨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데이비스 러브 3세의 부단장 선임을 발표했다.
러브 3세는 "라이더컵은 모든 스포츠에서 진정으로 특별한 이벤트 중 하나"라며 "존슨은 단장으로 선임된 이후로 지칠 줄 모르고 일했다. 앞으로 존슨을 도와 미국이 9월에 우승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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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가 라이더컵 유럽 원정에서 30년 만의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베테랑들의 힘을 모은다.
잭 존슨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데이비스 러브 3세의 부단장 선임을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은 스티브 스트리커와 러브 3세가 존슨을 보좌하는 역할 맡게 됐다. 러브 3세는 "라이더컵은 모든 스포츠에서 진정으로 특별한 이벤트 중 하나"라며 "존슨은 단장으로 선임된 이후로 지칠 줄 모르고 일했다. 앞으로 존슨을 도와 미국이 9월에 우승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21승을 거둔 러브 3세는 선수로 미국과 유럽의 남자골프 단체대항전인 라이더컵에 1993년을 시작으로 2004년까지 6차례 출전했다. 2012년과 2016년엔 선수가 아닌 단장 자격으로 출전했다. 2022년 열린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의 남자골프 단체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도 미국팀 단장을 맡을 만큼 미국 골프계에서 신망이 두터운 베테랑이다.
미국은 러브 3세가 라이더컵에 데뷔했던 1993년 잉글랜드 원정에서 승리한 이후 유럽에선 6연패를 기록 중이다. 더욱이 1993년 대회 이후 14차례 대결에서 5승 9패에 그치는 만큼 지난 2021년 승리의 기세를 잇는다는 구상이다. 올해 라이더컵은 9월 이탈리아 로마 인근의 마르코시모네골프앤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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