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쏟아진다”…엔씨소프트, 올해 실적 기대감에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1. 18. 09:51
엔씨소프트가 잇따른 신작 출시를 앞두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1만1500원(2.47%) 오른 4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 게임 출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증권가에선 올해 상반기 중 출시를 앞둔 ‘쓰론 앤 리버티’(TL)를 비롯해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출시가 예정된 점이 주가와 실적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혜령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엔씨소프트는 ‘TL’과 모바일 게임 4종 ‘블레이드앤소울S’, ‘프로젝트G’, ‘프로젝트R’, ‘퍼즈업’(Puzzup)을 출시할 예정이다. ‘TL’은 일매출 12억원, ‘Puzzup’을 제외한 모바일 게임의 일매출은 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주가 수준은 TL과 모바일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모두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도 “1분기 실적 흐름은 4분기와 유사하지만, 기대 요인은 충만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둔 첫 번째 콘솔 타이틀 ‘TL’은 글로벌 퍼블리셔 선정 등 관련 내용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블레이드앤소울S’, ‘프로젝트R’과 더불어 하반기 말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G’가 공개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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