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주담대·전세자금대출 금리 최대 1.30%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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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0%p 인하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미 지난 12월말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각각 최대 0.50%p, 0.75%p를 인하했지만 최근 기준금리가 3.50%까지 오르는 등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대출금리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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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대출 신규코픽스 최대 1.30%p, 신잔액코픽스 최대 0.90%p 인하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0%p 인하한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상품이다. 먼저 KB주택담보대출은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05%p 인하된다. KB주택담보대출 신잔액코픽스 또한 최대 0.75%p 하향 조정된다.
전세자금대출상품에서는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및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의 금리가 인하된다. 특히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30%p 인하되며,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은 신잔액코픽스 기준 0.90%p 하향 조정된다.
KB국민은행은 "이미 지난 12월말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각각 최대 0.50%p, 0.75%p를 인하했지만 최근 기준금리가 3.50%까지 오르는 등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대출금리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7월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사업자 등을 위한 서민금융지원 대출 상품의 신규 금리를 연 1.0%p 인하했다. 또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근로장려수급자 등에 대한 주택 관련 대출 우대금리를 기존 0.1%p에서 0.3%p까지 확대하여 현재까지 지속 운영하고 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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