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준생 90% "명절 스트레스 안받아, 감정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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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가 전개하는 채용플랫폼 캐치는 20대 구직자 1355명을 대상으로 '설날 연휴 고향 방문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고향에 방문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59%라고 18일 밝혔다.
설날 연휴 계획은 '고향 방문 및 가족 모임 참석'이라는 응답이 51%로 가장 많았다.
설 연휴에 대한 감정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응답자의 90% 이상이 '설 연휴는 스트레스가 아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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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가 전개하는 채용플랫폼 캐치는 20대 구직자 1355명을 대상으로 '설날 연휴 고향 방문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고향에 방문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59%라고 18일 밝혔다.
설날 연휴 계획은 '고향 방문 및 가족 모임 참석'이라는 응답이 51%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집에서 휴식 18% △취업 및 이직준비 17% △아르바이트, 인턴 등 출근 6% △국내외 여행 4% △친구, 지인과 모임 3% 등이다.
설 연휴에 대한 감정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응답자의 90% 이상이 '설 연휴는 스트레스가 아니다'고 답했다. 상세하게는 설 연휴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가 57%, '기대된다'가 36%, '스트레스다'가 7%로 나타났다.
설 연휴가 기대되는 이유로는 '푹 쉴 수 있어서'가 52%로 가장 많았고, 오랜만에 가족,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가 21%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용돈을 받을 수 있어서(11%), 명절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서(8%), 원하는 취미생활 계획이 있어서(7%) 등의 의견도 있었다.
반대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는 '가족, 친척들의 잔소리 때문에'가 52%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연휴지만 취업준비, 알바 등으로 쉬지 못해서'가 23%,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가 11%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명절음식 준비 등 과도한 집안일(6%)', '과도한 비용지출(6%)' 등 의견도 있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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