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일 냈다… '디토'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첫 진입

김진석 기자 2023. 1. 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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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이후 데뷔한 K팝 아티스트 중 첫 기록
뉴진스
뉴진스(혜인·해린·다니엘·하니·민지)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 진입하며 새 역사를 썼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차트(1월 21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싱글 'OMG' 수록곡 '디토(Ditto)'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96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2016년 9월 이후 데뷔한 K팝 아티스트 중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린 첫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데뷔 후 약 6개월 만에 핫 100에 진입하며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차트에 차트인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디토'는 핫 100에 진입하지 못한 25개 곡의 순위를 매기는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 지난 7일 자에 17위로 처음 진입한 뒤, 14일 자 차트에서는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뉴진스의 빌보드 핫 100 진입은 예견됐다.

또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처음 진입하며 95위에 올랐고 같은 날 발표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11위에 랭크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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