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계 물의 날 기념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총 30점 선정

1명당 2개 작품 응모 가능, 3월 7일까지 접수

20 23 세계 물의 날 기념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안내문.(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유엔(UN)이 정한 2023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가속화되는 변화’를 주제로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그림과 사진 등 2개 분야로 진행하며, 그림 분야는 대전에 있는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진 분야는 청소년·대학생·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명당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사진은 1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고, 그림은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미술관계자 등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점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3월 14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3월 22일~23일 대전시청 로비에 전시하며, 환경부장관상, 대전시장상, 대전시교육감상 수상작은 3월 22일 세계물의 날 기념식장에서 직접 시상한다.

박필우 수질개선과장은 “공모전으로 물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물 재이용, 빗물 활용 등 물순환 정책에 대한 관심과 물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