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로열메일, 사이버공격으로 우편 서비스 중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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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우편서비스 회사인 로열메일(Royal Mail)이 사이버 공격으로 우편 서비스가 중단됐다.
테크크런치는 18일(현지시간) 로열메일 CEO인 사이먼 톰슨(Simon Thompson)이 우편 서비스 중단의 원인이 사이버 공격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이먼 톰슨의 발언은 로열메일이 불특정한 사이버 공격을 받아 우편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처음 밝힌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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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영국 최대 우편서비스 회사인 로열메일(Royal Mail)이 사이버 공격으로 우편 서비스가 중단됐다.
테크크런치는 18일(현지시간) 로열메일 CEO인 사이먼 톰슨(Simon Thompson)이 우편 서비스 중단의 원인이 사이버 공격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이먼 톰슨의 발언은 로열메일이 불특정한 사이버 공격을 받아 우편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처음 밝힌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로열메일은 지난 11일 사이버 공격으로 편지와 소포를 포함한 수출 품목을 해외로 발송할 수 없다고 처음 밝혔다.
사이먼 톰슨 CEO는 17일 영국 의회 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우리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톰슨은 우편 서비스 고객의 데이터는 손상되지 않았으며, 우편 서비스 중단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이미 영국 데이터 보호 규제 기관에 해당 사실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노조원들과의 지속적인 분쟁을 진행 중인 톰슨은 사이버 공격의 세부 사항에 대한 언급은 거부하며, 진행 중인 조사에 해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로열메일은 해외로 발송되는 소포의 라벨을 인쇄하는 데 사용되는 시스템을 손상시키는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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