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수빈 "목표는 대상, 방탄소년단 잇는 그룹 될 것"

[서울=뉴시스] 2023.01.18.(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해를 맞아 야심찬 목표를 밝혔다.

18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 매거진과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화보 속 명품 브랜드 구찌 의상을 차려 입은 멤버들은 다채로운 멋을 뽐냈다.

인터뷰에서 연준은 "패션과 음악은 계속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닮은 것 같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빅히트 전설의 연습생'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묻자 "부담이 된 건 사실이지만 원동력이었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휴닝카이는 "혼자 있을 때보다 멤버들이랑 같이 촬영할 때 왠지 힘이 난다. 표정도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항상 맛있는 걸 먹는다. 속이 든든해야 노래도 더 잘 나오는 것 같다"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룹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리더 수빈은 "대상이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을 잇는 그룹이 되고 싶다. 예전에는 행복이나 건강 등을 말했는데 어느 순간 멤버들 야망이 커지더라. 점점 더 의욕이 넘치는 것 같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태현은 "제 목소리를 더 들려주고 싶다. 그동안 만들어 놓은 음악이 꽤 많다. 믹스 테이프를 공개할 수도 있는데 회사랑 상의 중이고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27일 발매하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휴닝카이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소년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고 연준은 "지금까지 나온 앨범 중 제일 마음에 든다. 기대가 많이 된다"며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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