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신한투자증권, 배터리 생태계 구축 위해 맞손

권준호 2023. 1. 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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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과 신한투자증권이 배터리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손잡는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신한투자증권타워에서 '2차전지 생태계 투자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배터리 생태계 조성·확대를 위한 산업정보 교류 △폐배터리 재활용 △배터리 생애주기 서비스(BaaS)사업 등 우수 프로젝트 및 유망 기업 발굴·투자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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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찬 SK온 사장(왼쪽)과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타워에서 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SK온
[파이낸셜뉴스] SK온과 신한투자증권이 배터리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손잡는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신한투자증권타워에서 ‘2차전지 생태계 투자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배터리 생태계 조성·확대를 위한 산업정보 교류 △폐배터리 재활용 △배터리 생애주기 서비스(BaaS)사업 등 우수 프로젝트 및 유망 기업 발굴·투자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SK온은 기술 검증을 위한 기업 실사 및 향후 투자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전략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2000억원 규모의 생태계 구축 관련 투자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찬 SK온 사장은 “양사 간 협력이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온은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비롯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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